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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와 순정남' 15-16회 리뷰: 박도라의 추락과 김지영으로의 환생

simplecook2021 2024. 5. 16. 11:34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습니다. 특히 15, 16회에서는 주인공 박도라(임수향 분)의 극적인 전개가 시청자들을 혼란에 빠트렸는데요.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15회에서 도라는 엄마 백미자(차화연 분)의 도박 빚과 공진단(고윤 분)의 불순한 함정으로 인해 '톱배우'의 자리에서 추락하게 됩니다. 진단의 손을 잡으라는 미자의 사정에도 도라는 그의 손을 붙잡지 않았고, 결국 삶의 의지를 놓아버린 채 바다에 뛰어드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16회에서 기적적으로 목숨을 건진 도라는 모든 기억을 상실한 채 이순정(이주실 분)의 손녀 '김지영'으로 제2의 인생을 살게 됩니다. 2년 후, 지영은 우연히 감독으로 데뷔한 전 남자친구 필승(주우재 분)을 만나게 되는데요. 전신 재건 수술로 얼굴이 바뀐 도라를 알아보지 못한 필승은 지영을 드라마 팀의 막내 스태프로 받아들입니다.



이로써 지영은 서울로 상경, 필승의 드라마 팀에 합류하게 되는데요. 드라마 제작 회의에서 필승을 마주한 지영과 그런 그녀를 반갑게 맞이해주는 필승의 모습이 엔딩을 장식하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한껏 높였습니다.



'미녀와 순정남'은 한순간도 놓칠 수 없는 스피디한 전개와 배우들의 열연, 김사경 작가 특유의 예측 불가능한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도파민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드라마 스태프와 감독의 관계로 엮이게 된 지영과 필승에게 어떤 일이 벌어질지 다음 회가 더욱 기다려지는데요. 과연 지영은 자신의 진짜 정체를 언제, 어떻게 깨닫게 될까요? 필승은 지영이 도라라는 사실을 알아챌 수 있을까요? 두 사람의 운명적인 재회가 어떤 결말로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앞으로도 '미녀와 순정남'은 예측할 수 없는 전개와 배우들의 열연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입니다. 매주 일요일 밤, KBS 2TV에서 방송되는 '미녀와 순정남'의 향후 전개에 대해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