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함부로 대해줘'가 방영 3회 만에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3회 방송에서는 주요 등장인물 간의 미묘한 관계 변화가 펼쳐질 예정입니다.
회사에서 큰 사건을 일으킨 홍도 앞에 예상치 못한 인물이 등장합니다. 윤복은 자신의 실수로 인해 비를 맞고 독감으로 아프게 된 홍도를 간호하며 둘 사이의 관계가 더욱 깊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세계적인 디자이너 까미유가 한국의 성산마을에서 패션쇼를 개최하겠다는 깜짝 선언을 하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오늘 밤 방송되는 3회에서는 김명수(신윤복 역)와 이유영(김홍도 역)의 특별한 스킨십이 시청자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할 예정입니다. 7년 전 웹툰 학원에서 제자와 선생님으로 만난 두 사람은 시간이 흘러 이웃으로 재회하게 됩니다. 윤복은 홍도를 이전과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대하며 그녀를 당황하게 만듭니다.
특히 포장마차에서 등을 맞대고 앉아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은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윤복은 군사부일체의 자세로 홍도와의 거리를 좁히며, 그녀를 놀라게 합니다. 공개된 사진 속 굳어 있는 윤복의 얼굴과 그의 말 한마디에 집중하는 홍도의 표정은 두 사람 사이에 어떤 대화가 오갔을지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김홍도는 급상승하는 심박수를 가라앉히기 위해 애쓰지만, 유교적 사고를 가진 윤복은 몸을 기대는 의외의 행동으로 그녀를 당황하게 만듭니다. 윤복의 이러한 돌발 행동은 그의 평소 태도와는 상반되기에 더욱 설레임과 기대를 더하고 있습니다.
늦은 밤 포장마차에서 마주친 두 사람의 이유와 이번 스킨십이 그들의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윤복과 홍도의 이야기가 더욱 궁금해집니다.
김명수와 이유영의 섬세한 연기가 돋보이는 '함부로 대해줘'는 오늘 밤 10시 10분 KBS 2TV에서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