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충남 태안여자중학교의 밴드부가 유튜브에 올린 인디밴드 '실리카겔'의 'NO PAIN' 커버 영상이 크게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 영상은 2024년 3월 10일 '빌리지팝스' 채널에 '태안여중 밴드부 홍보영상 "NO PAIN"'이라는 제목으로 게시되었고, 불과 20일 만에 조회수 10만 회에 육박하는 인기를 끌고 있죠.
1분 45초 분량의 이 영상에는 기타 연주를 담당하는 3명의 여학생과 보컬을 맡은 1명의 여학생이 등장합니다. 이들은 밴드부 신입 부원을 모집하기 위해 이 영상을 제작했다고 하는데요. 중학생의 연주라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완성도 높은 연주 실력과 무대 장악력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실리카겔' 멤버가 자신의 SNS에 이 영상을 공유할 정도로 뛰어난 커버 실력을 인정받았죠. 많은 누리꾼들 역시 "중학교 밴드에서 이런 퀄리티가 나오다니 믿기지 않는다", "실력도 대단한데 느낌까지 살렸다" 며 놀라움을 표했습니다.
이 밴드부는 학생들이 직접 교장실을 찾아가 동아리 개설을 요청해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현재 7명의 부원이 활동 중이며, 2012년부터 유튜브 채널 '빌리지팝스'를 통해 다양한 장르의 커버곡을 소화하며 실력을 쌓아왔습니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태안여중 밴드부! 이들의 멋진 음악과 열정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길 바라봅니다. 유튜브와 SNS를 통해 큰 화제를 모은 만큼, 충남을 넘어 전국구 실력파 중학교 밴드로 거듭나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