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 눈에 띄는 에피소드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선재 업고 튀어'로 대세 스타가 된 변우석의 등장인데요, 그의 활약상과 더불어 멤버들의 재미있는 과거 이야기도 공개되었습니다.
'런닝맨' 멤버들은 가격 힌트를 얻기 위한 미션을 수행하던 중, 눈을 가리고 찍은 사진에 가장 많은 사람을 담은 멤버가 우승하는 게임을 진행했습니다. 유재석이 미션을 수행하자, 하하와 김종국은 조용히 공조하여 그를 들어 올렸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유재석이 선방하며 4명이 앵글에 담기는 결과를 얻었죠. 유재석은 "조까쓰"라고 좋아했고, 당황한 멤버들의 추궁에 "좋아 찍혔어!"라고 해명하며 민망해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방송 후반부에는 유재석과 지석진의 어린 시절 에피소드도 공개되었는데요, 유재석은 미아사거리 주변에서 돈을 뺏긴 기억을 떠올리며 갑자기 그 형님들에게 영상편지를 남기기도 했죠. 지석진 역시 6개월 동안 졸라서 산 나이키 신발을 뺏겼던 일화를 털어놓았습니다. 심지어 유재석은 형의 신발과 바꿨다가 발냄새로 엄마에게 혼났던 경험도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런 이야기를 듣던 변우석은 "이게 진짜였구나. 지금까지 장난으로 하신 말인 줄 알았다"며 놀라워했죠. 역시 예능 대세답게 톡톡 튀는 활약을 펼친 변우석, 그리고 그동안 예능에서 소소하게 언급되던 유재석과 지석진의 과거 일화가 실제 경험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공감을 선사했습니다.
유재석과 지석진의 과거 에피소드부터 새로운 멤버 변우석의 눈에 띄는 활약까지, '런닝맨'은 언제나 유쾌하고 즐거운 에너지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앞으로도 '런닝맨' 멤버들이 보여줄 색다른 매력과 티키타카에 기대가 모아집니다. 여러분도 '런닝맨'과 함께 즐거운 일요일 저녁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