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대표 음식, 칼솟타다 레시피

 

칼솟 칼솟타다 구워먹는 대파 파는 곳

 

 

스페인 카탈루냐 지방의 대표 음식인 칼솟타다(Calçotada)는 칼솟(Calçot)이라는 야채를 숯불에 구워 먹는 요리입니다. 칼솟은 모양이 양파와 대파를 섞어놓은 듯한 독특한 형태를 가지고 있는데요. 과연 한국의 대파와는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칼솟(Calçot)이란?

칼솟은 스페인 카탈루냐 지방에서 초봄에 수확되는 야채로, 크기는 양파보다 작고 잎 모양은 대파와 유사합니다. 하지만 이 야채를 통째로 숯불에 구워 먹는 것이 바로 칼솟타다의 묘미인데요. 겉은 새까맣게 타지만, 속살은 달콤하고 부드러워 일품이라고 합니다.

한국 대파와 칼솟의 영양 비교

대파는 비타민C, 비타민K, 식이섬유, 엽산 등이 풍부하지만, 칼솟은 이에 더해 칼륨, 카로틴, 식물성 단백질 등 다양한 영양소는 물론 칼슘, 철분, 마그네슘, 아연 등의 미량 원소까지 함유하고 있어 더욱 뛰어난 영양가를 자랑합니다. 다만 맛의 차이는 직접 먹어봐야 알 수 있겠죠?

 

칼솟타다 레시피 공개!

1. 칼솟을 약 10분간 숯불에 새까맣게 구워주세요. 
2. 까맣게 탄 겉껍질을 벗겨내면 속살이 드러납니다.
3. 로메스코 소스에 찍어 드시면 스페인 현지의 맛을 느낄 수 있어요.
* 로메스코 소스: 빵가루, 아몬드, 마늘, 고추, 토마토, 파슬리, 식초, 올리브유, 소금을 갈아 만든 소스

 

 

사실 국내에서도 경상도 지역에서 칼솟을 재배한다고 하네요. 기회가 된다면 칼솟을 구해 직접 만들어 보는 것도 좋겠죠? 혹은 캠핑장에서 대파라도 구워 먹어보세요. 분명 색다른 맛의 향연을 즐기실 수 있을 거예요. 

 

칼솟 칼솟타다 구워먹는 대파 파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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